거리에서 습득한 수표를 신고하지 않고 자신이 사용한 환경미화원이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시 30분께 환경미화원인 A모(52)씨는 수원의 한 노상에서 청소하던 중 모 은행 수원지점이 발행한 10만원권 자기앞수표 5장이 담긴 봉투를 습득했다.
경찰조사 결과 A모씨는 이 수표를 인근 경찰관서에 신고해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본인의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남부서 강력팀은 수표를 분실했다는 B모(20ㆍ여ㆍ팔달구)씨의 신고를 접하고 모 은행이 발행한 수표들을 역추적한 결과 최종 사용자인 A모씨를 확인했다.
24일 11시 경찰의 권고로 자진 출두한 A모씨는 점유이탈물 횡령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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