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등래퍼3' 제작진이 방송 조작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15일 방송된 Mnet '고등래퍼3' 교과서 랩 대항전에서 팀 그루비룸 양승호X오동환이 팀 보이비·행주 강민수X이진우 듀오에 패배, 탈락 초읽기에 들어갔다.
이날 본 방송분에서 양 군과 오 군은 큰 실수 없이 무대를 마무리 지었으나 이후 한 누리꾼이 "방청을 다녀왔는데 양승호는 벌스 4마디 정도 외엔 전부 웅얼거리며 추임새만 넣었다. 방송에선 그런 모습이 안 나오도록 짜깁기한 거 같다"라고 주장해 충격을 안겼다.
실제로 해당 방송분에서 양 군은 인이어를 고정해놓은 테이프의 위치가 계속 움직이거나 관객석과의 투 샷이 잡히지 않는 등 다수의 의문점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제작진 측이 우승후보로 손꼽히는 양 군을 밀어주기 위해 고의로 방송분을 편집했다고 추측, 실제로 무사히 공연을 끝마친 오 군이 탈락할 것이란 의견이 속출하고 있다.
또한 오 군 역시 자신의 SNS에 'FTM FTT FTP FTB'이라는 글귀를 업로드, 이후 해당 글귀에 대해 팬이 묻자 'F*** the Mnet, F*** the Tv, F*** the Pd, F*** the Broadcast'라는 의미가 담겨있음을 암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해당 논란이 기사화되자 래퍼 식케이가 관련 기사를 직접 캡처, 자신의 sns에 게시하기도 했다.
이에 오는 21일 방영분에서 실제로 어떤 참가자가 탈락하게 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