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감아주면 돈 주겠다"…'사건 은폐 의혹' 휩싸인 최종훈 경찰 매수까지

(사진: SBS 뉴스)

가수 최종훈의 음주운전 사건을 은폐했다는 의혹에 대한 조사에서 최 씨가 경찰 매수 의사를 보인 사실이 확인됐다.

최 씨는 불법 촬영물 촬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의 휴대전화 조사에서 술을 마시고 차량을 몬 사건을 은폐하려한 정황이 드러났다.

이에 경찰은 최 씨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으며 조사 결과 최 씨가 음주 여부를 단속하던 경찰에게 돈을 건네겠다고 제의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지난 21일 "경찰에 적발된 최 씨는 경찰에 금전을 제공하겠다며 사건 은폐를 권유했다"면서 "허나 경찰은 이를 거부했다"고 전했다.

경찰 매수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난 최 씨는 사건 당시 경찰에게 "이백만 원을 주겠다"며 "눈 감아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최 씨가 경찰을 매수하려는 의사를 드러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경찰은 최 씨를 불러 재조사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