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성폭행 사건 바탕으로 한 영화 '한공주', 뻔뻔한 가해자 측 "꼬리치는데 어떻게 안 넘어가"
수원일보입력 2019.03.30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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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한공주'를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해당 작품은 지난 2004년 경남에서 발발한 충격적인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지난 2014년 4월에 개봉됐던 해당 작품은 30일(오늘) 채널CGV를 통해 방영되며 세간의 화제로 등극했다.
해당 작품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바로 밀양 성폭행 사건.
이는 당시 14세였던 ㅊ양을 둔기로 내리친 후 인근 숙박업소로 끌고간 ㅂ씨(당시 17세)가 약 40명의 친구와 함께 ㅊ양을 유린했던 사건이다.
40명을 넘어서는 가해자들은 ㅊ양을 촬영한 영상을 협박 도구로 사용하며, 이 같은 악행을 오랜 시간 동안 이어온 것으로 전해져 세간에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대중의 공분을 더욱 모았던 것은 가해자 측의 뻔뻔한 태도. 실제로 가해자 측의 한 어머니는 한 방송을 통해 "왜 피해자 가족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야 하나. 왜 그래야 되냐"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게다가 "우리가 지금 피해 입은 건 생각 안 하나. 딸자식을 잘 키워야지"라며 "여자애들이 와서 꼬리치는데 거기에 안 넘어가는 남자애가 어디 있느냐"라며 ㅊ양을 탓하는 발언까지 내뱉은 것으로 알려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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