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ㆍ경기침체 원인… 승용차 소폭 증가, 승합차ㆍ화물차 감소
고유가와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수원지역 차량 등록이 주춤하고 있다.
수원지역에 등록되는 차량은 인구유입으로 승용차 등록만 증가하고 있으며 개인사업에 활용되는 승합차와 화물차, 특수차량은 감소하고 있기 때문.
29일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7월 31일 기준 수원시에 등록된 차량은 모두 32만4천121대로 전월(6월말 기준) 32만3천987대보다 134대가 증가, 0.04%의 증가율을 보였다.
등록차량을 월별로 보면 지난 6월에도 전달(5월말 기준) 32만3천966대보다 21대가 늘었다.
차종별로 보면 승용차의 경우 7월말 현재 25만2천883대로 5월 25만2천111대보다 772대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승합차와 화물차, 특수차는 7월말 현재 각각 2만5천566대, 4만5천196대, 476대로 5월말 각각 2만6천72대, 4만5천299대, 484대보다 감소했다.
차량등록사업소의 윤용기 소장은 “수원은 한때 한 달새 2만여대가 증가한 적도 있었다”며 “하지만 최근 들어 차량증가율은 둔화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현재 수원지역 차량의 소폭 오름세는 승용차가 주도하고 있다”이라며 “이는 인구유입에 따른 일시적인 자연증가일 뿐, 전체적으로는 감소세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종별 분포율은 승용차가 78%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이어 화물차 14%, 승합차 7.9%, 특수차 0.15%의 순으로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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