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동원까지 했다"…포천 여중생 살인사건 취재한 '그것이 알고 싶다'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유명 시사 프로그램에서 십수년이 해결되지 않은 상태로 십수 년이 지난 상황에서도 용의자조차 추려내지 못한 포천 여중생 살인사건을 소재로 삼았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 30일 방영분에서는 해당 사건에 대해 취재한 내용을 공개해 시청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에 등장한 A씨는 해당 사건의 용의자일 수 있다며 자신이 목격한 이의 외모를 알리기도 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A씨는 "피해자 여중생 B양의 사건이 일어난 곳 인근에서 살았었다. B양보다 먼저 납치 미수 범죄에 노출된 적 있다"고 진술하면서 범인의 얼굴에 대해 상세히 전했다.

A씨를 통해 사건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화가 완성된 이번 사건은 사라진 B양을 찾고자 군 장병까지 동원됐던 사건이어서 당시 큰 화제가 됐었다.

자취를 감춘 B양에 대한 경찰 수색이 약 3개월 가량 진척이 없자 B양 부친이 요청해 군 장병이 동원됐고 군 투입 5일 뒤 B양의 사체를 찾아냈다.

막대한 노력 끝에 B양의 시신을 찾아냈지만 사인을 찾기 힘든 상태일 뿐만 아니라 용의자 수색을 위한 단서도 나타나지 않아 충격을 안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