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관 30명 사망' 눈길, "법 개정 필요해" 개 구하다 순직했는데도…방법 없다?

(사진: 중국매체)

세계인들의 이목이 중국 소방관들에 집중됐다.

지난달 중국 쓰촨성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약 700명의 소방관이 투입됐고, 진화 작업 도중 소방관 30명이 사망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사건은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중국 내에서 뿐 아니라 세계인들의 위로를 받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험한 구조 작업에 나서는 소방관들을 위해 안전 보장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지난해 3월 충남 아산서 유기견 구조를 벌이던 소방관 3명이 도로 위 주차된 소방차를 보지 못한 화물차에 의해 순직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비 지원, 인원 충당 및 법안 개정이 이뤄지지 않아 비난을 사기도 했다.

당시 유족 측은 "법 개정이 되도 소급적용이 안될 가능성이 크지만, 위험에 노출될 수 밖에 없는 소방관들이 적극적인 구조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라고 호소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