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운봉산 산불, 진압 대원 1000여 명 "컵라면 먹어가며 새벽까지 사투 예정"

해운대 운봉산 산불 (사진: KBS)

해운대 운봉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6시간째 피해를 낳고 있다.

2일 오후 3시 20분께 부산 해운대 운봉산에서 산불이 번지며 지금까지 10ha(약 3만평) 규모의 산림을 전소시켰다.

현재 소방관, 경찰, 지역 공무원 등 1000여 명이 투입된 상황으로, 산불의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금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나 산불의 규모에 따른 산림 등의 재산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추산된다.

진화 작업이 자정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진압 대원들은 조달된 컵라면 등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