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파이스' 평화친구 사귀기

9월 1일 도라산역 … 평화토론회ㆍ창립 공동선언문 발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세계평화축전의 일환으로 마련된 '코파이스(한국ㆍ팔레스타인ㆍ이스라엘) 평화친구 사귀기'에 참가 중인 3개국 대학생 30명이 토론회를 한다.

9월 1일 도라산역에서 열릴 이번 토론회에서는 남북한 문제를 비롯해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문제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평화토론회에 이어서 진행될 '코파이스 창립식'에서는 3국 대학생들이 벌인 토론회 내용을 중심으로 공동 창립 선언문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날 토론회와 함께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대학생들은 내달 6일까지 평화캠프, 평화 친선축구대회, 공동경비구역(JSA) 방문, 농촌봉사활동, 종교 체험 템플스테이, 이스라엘 대사관저 방문, 외교통상부 및 국회방문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한 평화토론회 회의장 한편에 DMZ 철조망, 이스라엘ㆍ팔레스타인 분리 장벽 조각, 폭탄테러 파편 등을 전시해 평화를 갈망하는 각국 학생들의 마음과 평화의 소중함을 보여주고 있다.

'코파이스 평화친구 사귀기'의 2차 행사는 내년 여름 이스라엘 예루살렘에서 북한 대학생들도 초청한 가운데 남ㆍ북 학생과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학생이 모여 평화를 논의하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