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웍스 송유빈 (사진: 엠넷)

뮤직웍스 송유빈 연습생이 녹슬지 않은 실력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3일 엠넷 '프로듀스X101'에서 '슈퍼스타K6' TOP5 출신의 송유빈이 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재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송유빈은 같은 뮤직웍스 소속의 김국헌 연습생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송유빈은 활동량이 큰 안무를 척척 소화하면서도 라이브 또한 안정적으로 선보였다.

이에 다른 연습생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연습생들은 "나 엄청 팬이다", "타이틀곡도 알고 있다", "춤 진짜 잘 추신다", 올A다"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후 송유빈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데뷔 과정에 대해 "운 좋게 TOP5까지 갔었다. 막상 데뷔를 하니 쉬운 게 아니더라. 점차 무대에 설 기회도 사라졌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송유빈은 "주변 지인들이 'TV 안 나오고 뭐 하느냐'라고 물을 때 제일 슬프고 무서웠다"며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뮤직웍스 송유빈이 첫 평가에서 당당히 A등급을 쟁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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