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대중교통 관리기구 필요"

경기개발연 "담당 공무원 확충ㆍ대중교통공사 설립해야"

경기도의 대중교통을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대중교통 관리기구' 설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경기개발연구원 조응래 연구위원은 5일 '경기도 대중교통관리기구 설립방안에 관한 연구'라는 보고서를 통해 승용차 중심의 교통체계 및 대중교통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안고 있는 경기도에 대중교통 관리기구를 설립,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조 위원은 대중교통 관리기구가 ▲버스노선체계 조정 ▲버스운영 합리화 ▲버스요금체계 개선 ▲버스 서비스 개선 ▲과학적인 교통정책 수립을 위한 자료 구축 등의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이 기구의 효율적인 조직체계를 위해서는 예산이 수반되는 공사설립 보다는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을 확충하는 단기대안이 바람직하며, 중기대안으로 '경기도 대중교통공사' 설립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따라 그는 ▲효율적인 대중교통 운영체계 구축 ▲대중교통 운영을 위한 안정적 예산확보 ▲경기도 대중교통공사설립 추진방안 마련 등의 정책대안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