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문화예술 축제인 제42회 수원화성문화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제42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종전의 소극적인 관람위주에서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 전환된다.
이번 행사는 다음달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세계문화유산 ‘화성(華城)’주변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성숙하고 새로운 프로그램들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시는 제42회 수원화성문화제를 화성행궁 주변 정비사업의 가속화로 공간확보가 쉬워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축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라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문화제에서는 축제분위기 조성과 시민화합을 위해 300여명으로 구성된 정조대왕 거둥행차가 장안구, 권선구, 영통구 등의 적정 장소에서 1회씩 시연된다.
게다가 시는 한ㆍ중ㆍ일 국제자매도시 음식축제와 수준 높은 중국 지난시 기예단을 초청, 공연을 전개해 이국문화 관람기회도 제공하고, 수원 고유의 차별화된 전통문화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 문화관광과 김명겸 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전통문화 축제로 시민들의 참여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화성행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제공을 위해 조선시대 화려하고 격식있는 가례의식을 재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의 참여도, 국내외 관광객 등을 고려해 주말 등 휴일을 포함한 기간으로 정해졌다.
주요 행사장으로는 화성행궁, 연무대, 장안공원을 비롯한 화성주변으로, 전통 재연행사와 시민참여행사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지난해보다 새롭게 추가되거나 확대 보강된 행사로는 한ㆍ중ㆍ일 국제자매도시 음식축제가 화성행궁 앞 광장에서 수원양념갈비 축제와 병행 개최되고 가례의식 재현, 중국 지난시 전통 기예공연 등이다.
이 가운데 한ㆍ중ㆍ일 국제자매도시 음식축제에서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비교평가할 수 있는 시음기회가 제공된다.
특히 화성행궁을 찾는 많은 관광객의 볼거리 제공을 위해 재현되는 가례의식에서는 조선시대 화려하고 격식 있는 궁중문화의 진수를 엿볼 수 있다.
이와 관련, 시 이재선 문화복지국장은 “이번 수원화성문화제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한 시민참여형 축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정조대왕 거둥행사가 장안구, 권선구, 영통구 등의 적정 장소에서 1회씩 시연, 축제분위기를 한껏 북돋을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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