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혼밥인구 증가… 외식프랜차이즈 시장 요즘 뜨는 창업아이템, 1인보쌈 전문점 ‘싸움의고수’

 

과거에는 3~4인 가구가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1~2인 가구가 주거 형태의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1인 가구 수의 증가가 눈에 띈다. 지난 2015년 518만 명이었던 1인 가구가 2017년 561만 명으로 증가했고, 현 추세를 감안할 때 1인 가구 600만 시대가 머지않았다는 전망이다.

1인 가구의 급격한 증가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그 중 외식업계의 소비 트렌드 변화가 대표적이다. 집 또는 외부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보니 배달 음식으로 식사를 해결하거나 식당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일명 '혼밥족' 또는 '혼밥러'라는 신조어가 생겨나기도 했다.

이들 1인고객을 맞이하는 음식점들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4인 테이블을 혼자 차지하고 식사를 하는 사람들에게 곱지 않은 시선을 보였던 것과는 달리 요즘은 2인 테이블, 또는 'ㅡ'자 형태의 바(BAR) 테이블을 배치해 1인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모습이다.

그런가 하면 1인고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혼밥 전문식당 컨셉의 외식업체들이 인기를 얻고 있다. 일례로 요즘 뜨는 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 '싸움의고수'를 들 수 있다. 해당 브랜드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국내 최초의 1인보쌈 시대를 연 주인공으로 1인보쌈 이후에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치즈닭볶음탕 등의 혼밥메뉴가 연달아 히트를 치며 각종 SNS상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싸움의고수는 가맹사업 분야에서도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최근 90호점을 돌파하며 요즘 뜨는 체인점, 유망프렌차이즈 창업아이템이라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외식업 경기가 얼어붙어 있는 상황임에도 최근 3개월동안 월 평균 4~5개의 가맹점이 계약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요즘 외식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이 같은 가맹점 개설 속도를 내고 있는 브랜드를 찾아보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가들과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은 블루오션으로 뜨는 창업아이템, 평수 대비 고매출, 주방업무의 간소화, 무인 주문시스템 등이 초보 창업자들에게 어필됐다는 분석이다.

브랜드 관계자는 “10평 전후의 소규모창업, 요즘 뜨는체인점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을 중심으로 남자소자본창업, 여자소자본창업 문의가 집중된 것은 물론 기존 요식업 자영업자분들의 업종전환창업 상담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결과 90호점을 빠른 기간에 돌파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초기 투자금을 최소화하여 체인점 개설을 할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특히 자사 브랜드와 유사한 업종일 경우 주방 시설물, 인테리어 변경 없이 간판 및 내부 사인물 교체와 최소한의 집기류 구입만으로 소액 업종변경창업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