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오른쪽) 수원시장이 이승우 선수를 격려하고 있다.(사진=수원시)

[수원일보=강한서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은 17일  집무실에서 축구 국가대표 이승우(21. 헬라스 베로나FC) 선수를 만나 격려했다.

수원에서 태어난 이승우 선수는 지난 2015년 12월 1개여월 동안 수원FC 선수들과 함께 훈련한 인연이 있다.

그러나 2015년 11월 국제축구연맹(FIFA)은 ‘만18세 미만 선수의 외국 이적 금지’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이 선수가 만18세가 되는 2016년 1월 6일까지 당시 소속팀이었던 바르셀로나 B팀 출전과 훈련을 모두 금지했다.

지난 2017년 수원시 등 6개 도시에서 열린 ‘FIFA U-20 월드컵’에서 국가대표팀 핵심 멤버로 활약한 이 선수는 지난 11일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A매치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 출전했었다.

 

강한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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