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공동 방제작업으로 돌발해충 선제적 대응

30일까지 집중 공동 방제기간 운영...농경지.산림지역 동시 협업방제 실시
20일 의왕시가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의왕시)

[수원일보=홍성길 기자] 의왕시는 돌발해충으로 인한 피해 방지를 위해 관내 농경지와 산림지역에 대한 집중 방제작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고온현상 등 기후변화로 갈색날개 매미충, 미국 선녀벌레 등의 돌발해충이 확산됨에 따라 오는 30일까지를 돌발해충 집중 공동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갈색날개 매미충, 꽃매미, 미국 선녀벌레 등은 외래해충으로 시기나 장소에 한정되지 않고 돌발적으로 발생하면서 식물생육을 저해하고 그을음병을 일으키는 등 농작물과 산림에 큰 피해를 준다.
 
시는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을 공동방제의 날로 정하고, 도시농업과 · 공원녹지과 등 관련 부서와 함께 협업 방제작업을 실시했다.

또 관내 농가에 약제를 배부해 마을 주민들과 함께 농경지 및 인근산림에 대한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박화서 시 도시농업과장은 “이번 방제작업을 통해 돌발해충으로 인한 지역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확산 방지에 나서고 있다”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대비해 해당 작물에 등록된 농약만 살포하고, 농약안전 사용 기준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