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워커= 김은동기자] 모유 유산균이 화제다.
모유 유산균은 출산한 지 한 달이 안 된 건강한 산모의 모유에서 분리, 배양한 유산균이다. 이는 MBC 시사/교양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서 모유 유산균으로 장을 개선해 20kg을 감량한 여성이 등장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기호 가정의학과 전문의는 "모유에 유산균이 있다"라면서 "기존의 유산균은 사람의 분변에서 분리된 것이고, 모유유산균은 어머니의 모유에서 분리된 균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아가 태어나는 과정에서 수많은 미생물에 노출된다. 이 당시 첫 미생물과의 만남은 '미생물 샤워'라고 한다. 이 '미생물 샤워'가 아이의 평생 면역력을 좌우한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모유가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소화가 잘 안되는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라며 "흡수가 안되고, 변으로 빠져나갈 수 있어서 체지방을 분해하고 백색 지방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단 모유유산균은 과하게 먹을 경우 복통이나 설사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제품 자체의 1일 권장량을 지켜야 한다. 또한 유산균의 종류이므로 60도 이상의 물과는 섭취를 자제하고 미지근한 물과 곁들어 먹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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