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화장실 몰래 찍은 30대 남성 체포

수원과 안양, 평촌 일대의 여자 화장실을 돌며 몰카를 찍던 3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모(31)씨는 지난 3월부터 체포된 8일 새벽 1시까지 자신의 캠코더를 이용, 약 20여회에 걸쳐 여성이 용변 보는 모습을 몰래 촬영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촬영한 모습들을 동영상으로 편집해 자신의 컴퓨터로 옮겨놓은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경찰은 A씨가 음란 웹 사이트에 동영상 자료를 팔아넘긴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추궁하고 있으나 A씨는 동영상 거래에 대해 전면부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에 대해 성폭력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A씨의 캠코더와 테이프 5개,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압수해 동영상 거래 여부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