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수원일보= 김아현기자] 결혼식에서 추자현이 부모없이 홀로 신부 입장을 해 화제인 가운데 그의 부모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는 추자현, 우효광 부부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주례 없이 진행된 결혼식에서 추자현 부모는 모습이 비쳐지지 않았다. 반면 추자현 시댁인 우효광 부모와 삼촌 등 가족은 중국 혼례복을 입고 참석해 대조를 이뤘다.

결혼식은 우효광의 추자현의 혼인서약으로 성혼 선언으로 진행됐다. 미사여구 없이 진솔한 혼인 서약과 추자현이 남편 우효광을 위한 "다음 생에도 나와 결혼해 줄래?"라는 깜짝 이벤트는 하객들의 심금을 울렸다.

이런 가운데 추자현의 부모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화제가 됐다. 추자현 부모의 결혼식 참석 여부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그의 어린시절 아픈 가정사가 재조명됐다.

과거 한 방송에서 추자현은 "부모가 어렸을 때 이혼했다. 기억도 나지 않는 어린 시절에 여동생이 물에 빠져 사망했다. 아버지는 10년 전 재혼했다"며 아픈 가족사를 들려준 바 있다.

한편, 추자현은 1996년 SBS 청소년드라마 '성장느낌 18세'로 데뷔했다. 중국으로 활동무대를 옮긴 추자현은 2012년 중국 드라마 '마랄여우적행복시광'에 중국 배우 우효광과 함께 출연하여 연인으로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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