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일보= 김아현기자] BJ열매가 이목을 끌고 있다.

BJ열매는 아프리카TV를 통해 섹시 콘셉트의 동영상으로 화제를 모았던 BJ다. 최근에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방송 등을 시작하면서 인플루언서로도 활동하고 있다.

귀여운 외모와 달리 H컵으로 알려진 가슴 사이즈로 뜨거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개인 방송을 하며 이름을 알려가던 열매는 지난 2일 보이그룹 백퍼센트에서 활동하다가 남성그룹 버뮤다 유로 재데뷔했던 우창범이 아프라카TV BJ서윤의 방송에서 "BJ열매가 유명BJ 2명과 바람을 피워 헤어지게 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의 주인공이 됐다.

열매는 7월 3일 아프리카TV 생방송을 통해 우창범의 해명 방송에 대해 반박했다. 그는 "저와 사귈 당시 본인은 바람은 피우지 않았다고 하는데 저는 바람을 피운 걸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해준 거다. 또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해서 저 외에 다른 여자들 영상을 찍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피해자 여성들로부터 받은 우창범 관련 제보를 공개했다.

이어 "저는 그 영상을 보고 지우겠다고 해서 찍는 걸 허락한 것이고 헤어진 후에도 가지고 있었다는 걸 알고는 너무 무서웠다"고 토로했다. 

한편 우창범은 자필 사과문을 통해 "영상을 공유한 적도, 누군가에게 보낸 적도, 보여준 적도 없다. 또 다시 이러한 억측성 글들이 올라온다면 강경하게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