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검 형사4부 주진철 검사는 9일 회사의 휴대전화 카메라 기술을 외부로 유출한 혐의(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유수 기업체인 S전기 연구원 김모(40)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3∼8월 휴대전화 카메라모듈 설계도, 경쟁사 분석 자료, 경영전략 등 회사 파일 41개를 빼돌려 휴대전화 부품 업체인 G사에 넘긴 혐의다.
김씨는 G사 주식 45%를 받는 조건으로 이같은 짓을 저질렀으며, 인증되지 않은 USB 메모리 저장장치가 사내 컴퓨터에 연결된 것이 전산기록에 남아 덜미를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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