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무역사절단 中 상담성적 '우수'

경제교류회의 상승효과 … 2천34만달러 상담ㆍ841만달러 계약 성과

   
▲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열린 '제1회 한ㆍ중 도시경제교류회의'에 참석한 7개 중소기업체로 구성된 수원시 무역사절단이 2천34만달러의 상담실적과 841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수원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중국 청도시에서 열린 '제1회 한ㆍ중 도시경제교류회의'에 참석한 7개 중소기업체 10명으로 구성된 수원시 무역사절단이 좋은 성과를 올렸다.

이번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자매도시인 지난(濟南)시와 경제 중심도시 칭다오(靑島)시에 이어 환발해(環渤海) 경제권의 주요도시인 옌타이(烟臺)시를 순회하며 벌인 무역투자 상담회에서 2천34만달러의 상담실적과 841만달러의 계약실적을 거뒀다.

보안기기를 생산하는 (주)펜타원의 신제품인 360도 회전 보안카메라가 중국 바이어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아 상담 중에도 칭다오 지역의 보안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는 바이어의 요청으로 업체를 직접 방문, 시현을 통해 초기주문으로 25만달러(약 2억5천만원)의 MOU 계약을 체결하였으며, 빠른 시일내 한국을 방문해 추가주문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다.

또 신뢰성 시험기관으로 세계인증을 대행해 주는 (주)테스코는 중국시장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소프트웨어 제품으로 중국 업체의 시험테스트를 위한 견적서를 9월말 제출키로 했고 (주)테스코에서 검증된 국내업체에 대한 소개요청이 있어 향후 부수적인 수출상승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또한 지문인식기를 생산하는 (주)대양정밀의 상담 바이어의 맞춤형 개발 요구와 (주)거성전자의 연료 절감기에 관심이 많았던 중국업체가 중국내 판매를 대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주)경림엔지니어링, (주)선광시스템, (주)넥사전자 등은 바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빠른 시일내 상호 추가 방문 등으로 구체적인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참가했던 무역사절단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인 상담실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제1회 한ㆍ중 경제도시협력회의'에 참가했던 중국 지방정부에서 실질적인 상담회가 될 수 있도록 상담장 및 우수 바이어 섭외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전했다.

상담회에 참여했던 (주)펜타원의 안건영 대표는 “중국 상담회는 여러번 다녀봤지만 이번처럼 중국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알찬 바이어를 만난 것은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또 "특히 한ㆍ중 도시경제교류회의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3개 도시 순회 수출상담회를 갖다 보니 상승효과가 있어 바이어의 반응이 더욱 적극적이고 우호적이어서 좋은 상담실적이 나와 앞으로도 중소ㆍ벤처 기업이 활기찬 무역교류를 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