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과 20m 거리에 초등학교 … 안전막 하나 없어 사고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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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일 어린이 공원 조성공사가 시작된 팔달구 교동 44-1번지 일대 모습. 비산먼지막, 안전망 등이 전무한 상태에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 ||
특히 공사현장과 불과 20여m도 떨어지지 않은 곳에 매산초등학교가 자리 잡고 있어 아이들은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이다.
12일 팔달구와 신한건설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 교동 44-1번지 일대 1천910㎡ 규모의 어린이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이날 공사현장 확인 결과 (주)신한건설은 매산초등학교 학생들의 주 통학로임에도 안전막 설치 등 안전조치 없이 공사를 강행하고 있다.
또 (주)신한건설은 비산먼지를 풀풀 날리며 포클레인을 동원해 땅을 파헤치는 등 지반을 다지는 토목공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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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사에 쓰일 타일이 길가에 방치돼 있으며 동원된 포클레인은 쉼없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
현장에서 만난 김모(34ㆍ주부ㆍ교동)씨는 “공원 하나 없던 지역에 어린이 공원이 조성된다기에 반가웠다”며 “하지만 주거지와 초등학교가 인접한 곳에서 공사를 진행하며 안전막 하나 없는 것은 이해가 안된다”고 말했다.
박모(38ㆍ주부)씨는 “공사 도중 아이들이 지나가다 다치기라도 하면 어떡하느냐”며 “시공업체에서는 하루빨리 안전막을 설치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이와 관련, 팔달구청 건설과 건설담당 이현철씨는 “현 공사지역은 지난 5월 지장물 철거작업을 하면서 비산먼지 발생대상으로 신고한 것으로 안다”며 “신고가 안돼 있으면 조속한 시일내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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