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올 7월까지 환경오염민원 428건 중 62.6% 차지
경기도내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관련 민원중 각종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로 인한 '소음ㆍ진동ㆍ먼지' 민원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도의 민원현황에 따르면 올해들어 지난 7월말까지 각 시ㆍ군에 접수된 환경오염민원 428건 가운데 소음ㆍ진동ㆍ먼지에 대한 민원이 268건(62.6%)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악취 68, 수질오염 29, 대기오염 28, 기타 35건 등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남양주가 58건으로 가장 많고 광주ㆍ안성 각 36건, 화성 31건, 수원 28건, 양평 24건, 파주 23건, 성남ㆍ고양ㆍ부천 각 20건 등이며 이들 10개 시ㆍ군의 민원(296건)은 나머지 21개 시ㆍ군 총 민원(132건)의 2배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와 광주, 화성 등 10개 시ㆍ군은 현재 각종 택지개발과 아파트 건설이 진행중이어서 공사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먼지, 진동으로 인한 민원이 많은 것으로 도는 분석하고 있다.
도는 소음피해 분쟁을 사전에 막기 위해 대형 공사현장 등을 돌며 건설관리소장을 대상으로 현장관리 요령 등을 교육하고 비산먼지 신고대상 사업장에는 방음벽과 방진막을 설치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는 아파트와 연립주택 등 공동주택 비율이 높고 건설공사도 많아 층간소음이나 소음ㆍ먼지 등과 관련한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환경오염 민원은 당사자들끼리 서로 양보하고 협조해야 해결책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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