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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담장을 뚫고 2m 아래로 추락한 사고차량. 사진 왼쪽의 쓰러진 은행나무는 차량과의 충돌시 완충작용을 해 운전자의 부상을 완화시킨 것으로 경찰은 전했다. | ||
14일 밤 9시께 A모(65)씨 부부가 몰고 가던 경기XX 더XXXX 엑센트 승용차가 수원시민회관으로 향하는 경사도로를 주행하던 중 가파른 각도를 이기지 못하고 도로 정상에 정지했다.
A모씨는 차에서 내려 뒤따라오는 차량을 유도한 후 재차 진행을 시도하자, 갑자기 A모씨의 차량이 40m가량을 후진하며 매산초등학교로 돌진해 은행나무를 들이받은 후 2m 아래 풀밭으로 전복됐다.
이때 차 안에는 A모씨의 부인이 타고 있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장에 출동했던 매산지구대 경찰관은 “A모씨 차량이 들이받은 은행나무가 넘어지면서 충격 완화 역할을 해 심각한 부상으로 이어지지 않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이 사고가 안에 있던 운전자의 운전 미숙이나 갑자기 제동 장치가 풀리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직후 A모씨의 부인은 수원의료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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