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기 건강관리 '10분 운동으로'

농진청, 노년기 운동ㆍ식생활 프로그램 개발

   
▲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TAKE 10! 건강장수를 위한 노년기 운동ㆍ식생활 프로그램' 책자와 비디오 영상물.
농촌진흥청은 65세 노인들이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과 식생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TAKE 10! 건강장수를 위한 노년기 운동ㆍ식생활 프로그램'은 미국과 일본의 건강 관련기관에서 개발한 노년기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우리 노인들에게 맞도록 만든 것이다.

건강 프로그램은 하루 2회 이상 10분간 몸을 움직인다는 원칙아래 노인들의 체력에 맞는 스트레칭과 근력운동 프로그램을 1주일 단위로 구성, 음악과 영상에 맞춰 익히도록 비디오 영상을 함께 제공한다.

식생활 프로그램은 특정식품의 의존을 줄이고 육류와 생선, 채소, 우유 등 여러 식품을 골고루 먹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특히 맛있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혀 운동법, 치아 관리법 등도 담고 있으며 '건강장수를 위한 노인의 식생활 지침'과 '10일분의 식생활 기록달력'을 이용해 평소 먹는 음식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했다.

농진청은 책자와 비디오로 제작한 프로그램을 농촌 건강장수마을의 노인과 대한노인회, 은퇴자협회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건강장수 프로그램 개발에 참여한 박공주 농촌노인연구실장은 "세계 최고의 장수국인 일본에서 이 프로그램이 보급돼 활용되고 있다"며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서는 운동과 식생활 프로그램을 실행하면서 날마다 조금씩이라도 몸에 익혀나가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