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에 설치된 우유 투입구에서 열쇠를 꺼낸 후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여온 2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맹모(25)씨는 지난 3월 중순 권선구 권선동 A모(31ㆍ여ㆍ자영업)씨의 집 우유 투입구를 뒤져 열쇠를 꺼낸 후 침입했다.
경찰조사에서 맹씨는 귀금속과 현금 등 시가 150만원 상당을 훔친 것으로 밝혀졌다.
또 맹씨는 같은 수법으로 올 3월부터 7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시가 1천만원 상당의 현금, 귀금속을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맹씨에 대해 절도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우유 투입구 및 우체통 등에 열쇠를 보관하는 것은 위험을 초래한다”며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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