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국내 최초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 획득
경기도교육청은 내년 3월 개교 예정인 수원외국어고등학교가 친환경건축물 인증기관인 크레비즈 인증원(옛 한국능률협회 인증원)으로부터 국내 최초로 친환경건축물 예비인증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외고는 외부환경을 설계단계부터 광교산의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도록 했으며 태양열을 이용해 가로등, 지하 주차장, 잔디운동장을 조성했다.
또한 실내마감재는 친환경인증제품을 사용해 새집증후군을 최소화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신축되는 신설학교는 용적률을 최소화해 학교 내에 생태 연못과 조경면적을 확대할 계획이며 빗물과 한번 사용한 물을 재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시설을 반영할 계획이다.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는 내년 6월 본 인증을 받게되는 수원외고는 9월 현재 50%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한편 건설교통부와 환경부는 지난 3월부터 학교건물에 대한 친환경건축물 인증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도교육청은 이에 맞춰 2008년까지 수원외고를 포함, 일부 학교를 선정해 시범적으로 친환경 인증 획득을 추진한 뒤 2009년 이후에는 모든 신설학교에 대해 친환경건축물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