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질방서 15차례 절도

찜질방에서 15차례에 걸쳐 현금과 금품을 훔쳐온 남녀가 경찰에 검거됐다.

수원남부경찰서 강력팀은 24일 오후 1시께 팔달구 모 사우나에서 A모(21ㆍ무직)씨와 B모(16ㆍ여ㆍ무직)씨를 특가법상 절도혐의로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월부터 이 사우나에서 잠든 이용객의 라커룸 열쇠를 훔치는 수법으로 지금까지 현금과 휴대전화 등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남녀는 각각 남탕과 여탕을 맡아 절도 행위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지난 5월 한 차례 같은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바 있으며 PC방과 사우나 등을 전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A모씨 등은 이 사우나에서 절도 사건이 빈번해지면서 이곳을 자주 이용하는 이들이 수상하다는 사우나 직원의 신고로 말미암아 덜미를 잡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