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까지 음주운전 단속 강화

수원중부ㆍ남부경찰서, 단속후 교통사고 사상자 줄어

올 들어 수원지역에서 교통사고 사망자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경찰이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하고 나섰다.

25일 수원중부ㆍ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올 들어 이날까지 수원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모두 47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6명)에 비해 30% 가량 늘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지난달 12일부터 교통사고 사망자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매일 2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집중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펴고 있다.

이같은 단속강화 결과 수원남부경찰서의 경우 최근 2주 동안 음주운전으로 입건된 사람은 모두 561명으로 단속강화 전의 2배에 달했으나 교통사고 사상자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34.5%, 전월에 비해선 30% 각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교통사고 사상자가 줄어드는 가시적 성과가 나타남에 따라 지난 16일 시내 16곳에 '음주운전 단속 강화' 플래카드를 내걸었으며, 다음달까지 집중적으로 음주단속을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