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에 고유가 겹쳐 생산일수 줄어
지난달 경기지역 업체들의 수출액이 계속되는 고유가에 휴가철까지 겹쳐 감소했다.
24일 수원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경기지역 업체 수출실적은 45억4천2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8% 감소했으며 수입은 41억6천200만 달러로 4% 줄었다.
이처럼 수출이 수입보다 큰 폭으로 감소함에 따라 무역수지 흑자규모도 지난달 (5억7천600만 달러)에 비해 35% 가량 줄어든 3억8천만 달러를 기록, 전월(35.6%↓)에 이어 2개월 연속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
부문별로는 수출의 경우, 휴가철로 생산일수가 줄면서 승용차와 가전제품 부문 수출이 전월에 비해 각각 36%와 24% 감소했으며, 수입에서는 고유가의 영향으로 원유 수입액이 전월에 비해 96% 줄었다.
수원세관 관계자는 "통상 8월의 경우 휴가철이라는 계절적인 요인으로 수출입액이 함께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나 최근 들어 고유가가 지속하면서 지난달에는 수출용 생산이 더욱 줄어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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