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국감자료, 1인당 담당인구는 최다
경기경찰의 범인 검거율이 전국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 정진석(무소속)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 1∼8월 경기도에서 일어난 범죄는 모두 21만9천43건으로, 범죄 발생이 가장 많았던 서울의 23만1천373건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반면 도내 경찰은 1만2천753명으로 서울 2만4천358명의 절반 수준밖에 되지 않았다.
경기경찰 1인당 담당 인구도 전국 최다인 820명을 기록, 두번째인 울산경찰의 585명보다 235명이나 많았다.
같은 기간 경기경찰의 범인 검거율은 82.1%로 전국 14개 경찰청 가운데 최하위를 차지해 전국 평균 87.6%에도 크게 못 미쳤다.
정 의원은 "경찰의 사건해결 능력도 문제지만 인력의 한계는 인정하지 않을 수 없으며 다른 지방에 비해 경찰력이 부족해 결국 경기도민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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