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음주로 4년새 49명 퇴직

최근 4년 사이 경기지방경찰청 소속 직원 49명이 음주운전으로 옷을 벗은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경기지방경찰청이 국회 행정자치위원회 이재창(한나라당)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2년부터 지난달말까지 경기경찰 49명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파면 및 해임됐다.

연도별로는 2002년 해임 10명, 2003년 해임 12명, 2003년 해임 19명이었으며 올해에는 파면 1명과 해임 7명이었다.

또 정직과 감봉 등 중징계를 받은 직원은 43명이었다.

계급별로는 경정 1명, 경감 1명, 경위 7명, 경사 32명, 경장 34명, 순경 17명 등이었다.

한편 이 의원은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해임이 강력한 수단이 될 수 있지만 3진아웃제나 지방 및 기피부서 장기간 발령을 통해 다른 폐해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