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결 살인사건 '수사력 집중'

중부서, 용의자 DNA 채취ㆍ탐문수사 중점

수원중부경찰서가 미궁 속에 빠졌던 2건의 피살사건 해결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현재 미해결로 남아있는 사건은 2월 18일 서둔동 모 음식점과 3월 24일 영화동 모 카페에서 발생한 여주인 피살사건.(관련기사 본보 9월 16일자)

중부서는 이 두 사건에 대해 지난 20일 서장 및 각 과장, 형사계 직원, 관할 지구대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그동안 벌인 수사 결과보고 및 향후 수사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경찰에 따르면 서둔동 피살사건은 현재 용의자로 추정되는 인물의 DNA를 채취, 검사결과에 따라 수사망을 좁히고 있다.

또 사건당시 현장에 아무런 단서가 남아 있지 않았던 영화동 피살사건은 현재 지속적인 탐문수사와 주변인물 및 전과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는 등 용의자 파악에 중점을 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사실상 답보상태에 들어갔던 피살사건 수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사건담당 경찰 관계자는 "현재 미해결로 남아있는 두 피살사건은 단서가 거의 전무한 상태로 수사에 어려움이 따른다"며 "하지만 긴장을 늦추지 않고 다각적 방법을 모색해 최대한 빨리 사건을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