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27일 자신의 두살배기 딸을 때려 중태에 빠지게 한 20대 여성을 체포하고 구속영장(중상해 혐의)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27일 자정 A모(29ㆍ여ㆍ권선구)씨는 19개월 된 자신의 딸을 수차례 폭행하고 바닥에 넘어뜨려 뇌출혈을 일으키게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결과 A모씨는 아기가 자신을 닮지 않고 식사를 많이 하는데다 남편마저 가정에 소홀하다는 이유로 이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모씨의 아기는 아주대병원 응급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나 뇌출혈이 심해 생명이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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