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산성 등의 이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늦춰진다면 형평성에 어긋나는 처사 아닙니까?”
팔달구 매산로 3가 거주 주민 15명은 도시가스 공급계획을 놓고 시장실을 방문해 대책과 면담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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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8일 오후 가스공급 문제 해결을 요구하며 시장실을 방문한 매산로 3가 주민과 이용택(매산동) 시의원. | ||
이 과정에서 시의 가스공급 대책과 시장 면담 일정을 놓고 주민과 시 관계자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모습이 빚어지기까지 했다.
이날 시장실을 찾은 이칠오(55)씨는 “매산로 3가 72번지 일원에 가스공급이 늦춰진다면 타지역과의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주민들은 27일 면담에서 남부지역본부 관계자로부터 채산성 등의 이유를 들어 가스공급이 어렵다는 답변을 들었다면서 삼천리 측이 공공성을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매산로 3가 주민들과 함께 시장실을 찾은 이용택(매산동) 시의원은 “시가 주민편의를 위한 가스공급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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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산로 3가 주민들은 의회 운영위원회로 자리를 옮겨 가스공급 문제에 대해 시 관계자와 대화하는 매산로 3가 주민들. | ||
남부지역본부 김태중 영업공사팀장은 이중공사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스공급 공사를 도로개설 및 재개발 시기에 맞춰 병행하려다 보니 그만큼 늦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천리 남부지역본부는 내일 오후 3시까지 내부검토와 조율을 거쳐 시 중재하에 주민들과의 협의과정을 통해 가스공급 해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시청 지역경제과 도시가스담당자 오호열씨도 주민들과의 면담 직후 “삼천리 남부지역본부와 협의해 내일 오후까지 가스공급 계획에 대한 결론을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청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올해 6월말 현재 매산동 도시가스 보급률은 58.7%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