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23일까지 남양주 다산유적지서 개최
조선후기 실학을 현대에 맞게 재구성해 축제로 꾸민 '실학축전 2005 경기'가 오는 13일부터 23일까지 남양주시 다산 유적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실학축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것으로 '실용ㆍ민생ㆍ개혁'을 주요 내용으로 18세기 조선후기의 실학정신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축제로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우선 13일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실학의 3대 거장인 연암 박지원, 초정 박제가, 다산 정약용 등에게 차를 올리는 의례를 시작으로 실학축전앙상블의 개막축하연주와 점등의례가 펼쳐진다.
축제기간 중에는 올해로 서거 200주년을 맞는 박지원, 박제가의 시와 글씨 등을 전시하는 '시서화 풍류전', 당나귀 수레를 타고 박지원의 일대기를 꾸민 10개 구간을 돌아보는 '신나는 열하일기 체험'이 마련된다.
또 '열하일기 보드게임, '무예24기 타악 창작공연', 아동교육 마당극 '다산선생과의 하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초ㆍ중ㆍ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다도와 시서화를 가르치는 '실학 풍류학교'도 열린다.
이와함께 '거중기로 수원화성 쌓기', '궁중 온실체험', '밀랍으로 윤회매 만들기' 등의 실학체험 이벤트도 함께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 대한 문의는 실학축전조직위원회(236-1734)나 인터넷 홈페이지(www.silhakfestival.com)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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