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 104만, 차량등록대수 33만여 대, 수도권 남부지역의 교통 요충지 ‘수원’.
수원은 지속적인 인구증가와 늘어가는 차량등록대수, 얼키설키 거미줄 같은 교통망으로 사실상 수도권 남부지역 교통요충지란 말에 걸맞지 않는 교통대란을 겪어왔다.
또한 최근 도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도로정비 및 개설사업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시는 수원 교통환경의 획기적 개선을 위한 도로개설 및 정비를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수원은 만성적인 교통난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국도1호선 입체화와 내외곽 도로망 확충 등 도로교통 기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빠르고 편리한 교통도시를 건설하는데 주력해왔다.
또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도입해 첨단 교통망 구축에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보행자도로 및 육교설치공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003년 18개사업 2천186억4천8백만원과 2004년 22개사업 1천75억9천9백만원을 들여 도로 개설 및 정비작업을 벌였으며, 올해 6천555억9천7백만원을 들여 총 16개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이 대대적인 광역교통망 확충에 나선 수원시의 현 모습을 알아본다.(2005년 9월 23일 기준)
▲ 수원역 우회도로개설
수원시는 수원역 주변의 상습적인 교통난 해소 및 도시기반 시설확충을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006년 완공까지 2천237억여원을 들여 도로개설 및 확장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수원역 우회도로 개설공사 1공구 구간
총 사업비 1천241억 4천600만원 중 올해 294억600만원을 들여 오는 10월 31일 개통을 앞둔 세류대교에서 서둔동 벌터, 세평지하도에서 고색파출소까지의 제 1공구(길이 3천440m, 폭 35m~56m) 공사구역은 현재 9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또 오는 2006년 12월 개통을 앞둔 서둔동 벌터에서 화서동 영광아파트, 수인산업도로에서 웃거리간까지의 제 2공구(길이 3천470m, 폭 40m~45m) 공사구역은 총 사업비 835억5천400만원 중 올해에는 645억4천670만원 들여 현재 공정률 38%를 나타내고 있다.
마지막으로 지난 2004년 착공해 160억의 사업비를 들인 과선교에서 동진산업까지 이르는 제3공구 공사구역(길이 840m) 도로확장공사(28m→40m)는 현재 설계가 완료된 상태다.
▲ 수원역 우회도로 ~ 호매실 IC간 도로개설
고색~의왕간 고속화도로 진입로 확보 및 동서간 연결 도로망 확충으로 서수원권 개발촉진 및 도심교통난 해소를 위해 수원역 우회도로에서 호매실 IC까지 길이 3천800m 폭 35m의 도로개설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사는 총 사업비 1천205억원을 들여 지난 2002년 시작해 오는 2006년 4월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현재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세류대교 ~ 터미널앞 ~ 궁촌사거리간 도로개설
터미널이전으로 교통량이 증가함에 따라 극심한 교통량해소 및 남부순환 도로망 확보를 위해 총 사업비 1천2백5억원으로 세류대교에서 궁촌사거리까지 도로개설사업을 벌이고 있다.
2006년 완공을 앞두고 길이 2천340m, 폭 35~54m의 도로확장 공사와 길이 905m, 폭 18.9m의 고가차도 2개소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74%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장안구청사거리 입체화시설(지하차도)공사
갈수록 증가하는 교통량으로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있는 국도1호선 장안구청 사거리에 입체화시설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현재 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는 길이 560m, 폭 18.1m의 자하차도공사는 총 사업비 163억4천만원으로 2006년 완공될 예정이다.
▲ 동수원사거리 입체화시설(고가차도)공사
국도1호선 동수원사거리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입체화시설공사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있다. 
▲ 동수원사거리 입체화 구간
동수원사거리에서 진행중인 길이 1천170m, 폭 17m의 고가차도 개설공사는 681억100만원의 총 사업비로 오는 2006년 완공을 목표로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시청 및 권선사거리 입체화시설(지하차도)공사
국도1호선 시청사거리 및 권선사거리의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시는 입체화시설공사를 벌이고 있다.
오는 2006년 완공예정인 이 공사는 시청사거리부터 권선사거리까지 총 사업비 380억원으로 길이 840m, 폭 17.2m의 지하차도공사로 현재 70%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
▲ 수원천변 도시계획도로확장정비
도심교통난 해소와 친환경적인 도시미관조성을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수원천변 도로개설 및 도로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 이 공사는 길이 1천474m의 도로를 폭 8→10m으로 확장정비하고 있으며, 현재 72%의 공정이 끝난 상태다.
▲ 신동ㆍ망포동지역 및 망포동 대1-20호선 도로개설공사
신흥개발지역의 도로망 확충을 위한 신동ㆍ망포동 지역의 2천820m, 폭 15~35m 도로개설공사와 망포동 도시계획도로(박지성로)를 연계하고 이 지역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벌여온 길이 770m, 폭 35m의 망포동 대1-20호선 도로개설공사는 현재 완공을 끝마친 상태다.
▲ 보행환경 개선사업(문화로) 및 자전거도로 정비사업
시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녹색교통인 자전거타기의 수요를 늘이기 위해 자전거 도로와 보행자도로의 확장ㆍ정비 및 개선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총 사업비 30억7천100만원을 들여 효행공원부터 현충탑공원까지 길이 1.2km의 보행자 도로를 개선하고 동서로, 팔달로, 경수로, 고색로 일대 길이 20.4km 자전거 도로 확장 및 정비를 진행하고 있다.
▲ 궁촌ㆍ효성 육교설치 공사
시는 횡단보도 미설치 지역인 궁촌과 효성초등학교 인근의 주민 및 통학생들에게 안전한 보행권을 제공키 위해 육교설치공사를 진행해 왔다.
이에 총 사업비 41억3천만원을 투입해 설계됐던 길이 65m, 폭 5m의 궁촌 육교와 길이 184m, 폭 4m로 설계돼 총 사업비 49억9천800만원이 들어간 효성육교는 현재 공사가 완료, 개통돼 사용되고 있다.
▲ 교통정보센터(ITS) 확장공사
시는 과학적 교통운영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오는 2006년까지 총사업비 397억으로 3단계에 걸쳐 교통정보센터 및 현장 시스템 구축 사업을 벌이고 있다.
1997년에 시작해 2001년에 완료한 1단계 사업에서는 교통정보센터 건립과 실시간 신호제어를 위한 교통신호 제어기ㆍ검지기 50개소, 교통량ㆍ속도 수집을 위한 검지기 237식, 교통상황 영상표출용 CCTV 7개소, 가변정보판(VMS, 가상제조시스템) 7개소를 설치 완료했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 2002년부터 올해 12월까지 공사기간을 잡고 2단계 사업을 추진, 버스정보 시스템과 주차단속 시스템, 교통상황 영상표출용 CCTV 설치 공사를 제외하고 10월 중 공사를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2단계 공사가 끝나게 되면 운전자에게 교통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출발시각, 최적경로 지도파악과 무인단속시스템을 이용한 인력 및 예산 절감과 교통문화 선진화 정착 등 전반적 교통소통능력이 20% 이상 개선돼 연간 300억 이상의 물류비 절감 효과를 볼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수원에서 추진한 16개소 도로개설 및 정비사업의 일부가 빠르면 올해 11월에 완공될 예정으로 그동안 교통난으로 불편을 겪었던 시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도로망을 구축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다수의 사업이 내년 6월까지 완공을 앞두고 있어 교통난 해소에 기여하는 교통망 구성으로 진정한 의미의 사통팔달의 수원이 될 것으로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