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수원, 성남 등 22개 지역을 대상으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결과, 점차 감소추세이며 발령지역이 광역화되는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 발령 분석결과 2004년 14일 동안 83회에 비해 9일 동안 39회로 크게 감소한 수치이다.
또한 오존경보제를 시행한 22개 시(市)중 성남, 안양, 광명 등 대도시 지역에 집중적으로 발령되었으며, 1일 최대 11개 시(市)에 발령되어 발령지역이 광역화 되는 특징을 보였다.
오존주의보 발령이 크게 감소한 원인은 맑고, 무더운 날씨의 지속된 날이 지난해에 비해 짧아진 기상적인 요인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대책 확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강화 등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이 오존발생을 저감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도는 오존경보 발령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위해 약 3천700개 관련 기관에 전화, 팩스를 이용해 즉시 통보함과 동시에 경기넷, 전광판, 유선방송 및 아파트 자체방송 등을 통해 도민에게 직접 전파해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오존발생 저감을 위해 대기오염물질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의 배출가스 저감대책 추진과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2007년까지 도심지 시내버스를 천연가스버스로 100% 교체할 계획이며 내년 1월부터 배출가스 검사 후 기준 초과된 경유차량에 배출가스 저감장치(DOC, DPF)부착을 의무화하고 2007년 7월부터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총량규제 및 배출권거래제를 실시하여 사업장에 배출되는 오염물질을 최소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