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e-스포츠' 메카로 부상

12일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 대회' 평가보고회

   
▲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중ㆍ고교생들이 참여한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대회'의 평가보고회가 열렸다.
수원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게임올림피아드 수원 2005대회'의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7천412명의 선수가 7천만원의 상금을 놓고 게임지존을 가리는 대회로 주목을 받았으며 10만여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IT도시 수원의 위상을 정립하고 새로운 e-스포츠의 메카로 부상, 다양한 분야의 IT 인재발굴ㆍ육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학교대항 스타크래프트 대회는 수원지역의 39개 중ㆍ고등학교가 참가해 건전한 게임문화를 정착시키고 게임을 통해 청소년들을 이해하고 건전한 여가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는 풍토를 마련했다.

대회 참관자 3천311명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 10대ㆍ20대가 88%를 차지해 게임이 청소년들의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줬다.

또한 "대회를 더욱 발전시키자"는 의견이 71%를 차지해 향후 대회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응답자의 76%는 "청소년 및 중ㆍ장년층을 위한 이벤트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이날 보고회는 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김용서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자치기획위원회 소속 시의원, 본청 국장 및 실과장이 참석, 특히 대회의 주대상층인 중ㆍ고교생들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김 시장은 "수원시가 21세기 디지털시대의 선두주자로서 최첨단 디지털도시로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내년 대회는 더욱 철저한 준비로 추진할 것"이라며 "게임 및 정보산업의 육성, 인재의 발굴ㆍ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