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나누고 사랑 나누고"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교환 장터수익금 홀몸노인ㆍ소년소녀가장 돕기에 활용

   
▲ 31일 열린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교환 장터
가전제조 공장에서 첨단 디지털 IT 기기 연구단지로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센터장 허영호 전무)의 독서 열기가 뜨겁다.

지난 4월 책을 읽읍시다 '북 스타트' 캠페인으로 시작된 독서운동은 지속적인 책 바꿔보기 장터로 이어져 새로운 지식나눔과 사랑 실천의 활동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수원디지털이밸리는 지난 31일 '사랑의 책 나누기' 도서교환 장터를 새롭게 신설된 디지털연구소 앞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개인과 회사의 기증으로 마련된 도서를 임직원들이 서로 교환해서 볼 수 있는 지식나눔의 장터를 마련하고, 내가 기증한 책만큼 다른 책을 가져가거나 책을 기증하지 않은 임직원은 1권당 1천 원씩 구입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책 바꿔 보기 장터에서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는 지역 시설단체에 기증됐다.

또 기증한 책을 판매한 수익금은 홀몸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을 위한 직원들의 자원봉사활동 기금으로 전액 기부, 직접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미리 참여하지 못해 애장도서 기증을 전화로 예약하는 직원들의 기부 참여도 이어지고 있어 이 행사가 정기적인 이웃사랑 행사의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삼성전자 한민호 인사팀장은 "이번에 기증된 책은 경영 및 자기 계발에 관한 최신 도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어 직원들이 바쁜 일상업무 속에서 선뜻 구입을 망설였던 책을 좀 더 쉽게 읽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렇게 책을 통해 지식도 쌓고 이웃사랑도 실천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행사를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장터와 함께 삼성전자 자매마을 농산물 판매 행사도 함께 열려 강원도 봉평면의 감자와 화성시 송산 포도즙을 산지 주민들이 직접 가져와 농촌사랑 먹을거리 장터도 함께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