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랑의 PC' 100대 전달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등 30곳에 100대 전해

경기도는 18일 수원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경기도지부 등 6개 장애인단체, 경원 성매매피해상담소 등 14개 여성시설, 주몽 공부방 등 10개 아동 공부방에 '사랑의 PC' 100대를 전달했다.

도는 도청과 산하기관의 직원들이 사용하던 중고 PC를 총 2천여만원을 들여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고 부품을 새것으로 교체해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도는 2001년부터 올해까지 도내 정보 소외계층에게 '사랑의 PC' 2천16대를 전달했으며 오는 12월에 나머지 100대를 추가로 전달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중고 컴퓨터지만 사용에 불편이 없도록 조치해 전달해 보급 희망 단체의 수요를 맞춰주지 못할 정도로 신청이 많다"며 "민간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은 올해로 5년째를 맞고 있으며 경제적ㆍ신체적 또는 사회적 여건 때문에 정보화 기회를 갖기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 정보격차 해소는 물론 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환경보호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