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침체가 경기회복 걸림돌”

수원지역 중소기업 경영애로요인 조사

수원지역의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경기회복의 걸림돌은 ‘내수침체의 지속’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상공회의소가 최근 수원시내 중소제조업체 100여개사를 대상(회수 70개사)으로 실시한 ‘최근 경제상황에 따른 기업 경영애로요인’ 조사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수원지역 중소기업들은 경영애로 조사에서 기업 경영에 가장 어려움을 주고 있는 요인으로 환율이나 인력부족, 고유가보다도 절반 이상이 국내 경기위축(57.9%)이라고 응답했다.

또한 관내 중기의 매출액도 그동안 예년수준을 밑돌았는데 올하반기들어 73.7%로 떨어지고, 가동률도 30-50% 감소했다.

채산성 역시 70% 이상의 업체들이 악화된 것으로 집계돼 국내 경기가 교착상태에 빠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설비투자에 있어서 작년 대비 동일(21.1%)하거나 감소(34.2%)했다는 응답이 전체 응답자의 절반을 넘었다.

이 가운데 57.87%가 당분간 국내 경제의 불황이 지속되거나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