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자폐치료센터 11개로 늘린다

올해 말 두 곳ㆍ내년 상반기 두 곳 확대

경기도는 현재 7곳에서 운영중인 자폐아 전문치료 센터를 올해말과 내년 상반기 각각 2곳씩 추가로 설립, 총 11곳으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올해 말까지 도비 5억2천만원을 들여 시흥과 양평지역에 각각 자폐아 전문치료 센터를 설립, 내년 1월부터 운영할 방침이다.

또 내년 1월부터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장애아 재활치료 센터로 명칭을 바꿔 포천과 양주지역에 각각 설치하고, 시ㆍ군별 장애인종합복지관에도 자폐아 치료사업을 필수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도에는 현재 수원, 평택, 이천, 고양, 남양주, 동두천, 의정부 등 7곳에서 자폐아 전문치료센터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곳에서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아동 350여명이 놀이, 음악, 미술 등 6개 분야의 치료프로그램을 통해 재활교육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설문결과 자폐아 전문치료센터를 이용하는 보호자의 80%가 크게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장애아동의 교육기회를 확대하고 보호자의 경제적ㆍ사회적 부담을 줄여주는 발전적 시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