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실내온도 18~20℃ 적정

에너지관리공단, 25일 '난(暖)2018' 실천결의대회

경기도와 에너지관리공단은 25일 오후 범국민적 겨울철 실내적정온도 준수를 위한 '난(暖) 2018' 실천결의대회를 가졌다.

'난(暖) 2018'의 2018은 겨울철 실내건강온도인 20℃~18℃를 뜻하는 것으로 '나는 2018을 준수하겠다', 한자 따뜻할 난(暖)을 이용해 '2018을 지켜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낸다'는 의미다.

이번 '난(暖) 2018' 운동을 통해 겨울철 실내적정온도인 20℃~18℃를 온 국민에게 각인시켜 올바른 에너지 소비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실제로 내복을 입고 실내온도를 3℃ 낮추는 운동이 보편화 될 경우 전체 난방에너지 사용량의 20%가 절감돼 돈으로 환산하면 연간 1조500억원 가량이 절약되는 효과가 있다.

또한, 겨울철에 지나친 난방을 할 경우 추위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고 실내공기가 건조해져 겨울철 호흡기질환이나 아토피 등 피부질환의 원인이 되므로 실내건강온도인 '2018'을 지키면 겨울철 건강도 함께 지킬 수 있다.

우리나라는 에너지의 97%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자원빈국이라는 타이틀이 무색하게 냉ㆍ난방용 에너지를 무절제하게 낭비하고 있다는 오명을 벗지 못하고 있다.

미국 18.3℃, 영국ㆍ프랑스 19℃, 일본 20℃ 이하를 겨울철 실내온도 기준으로 삼아 이를 준수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아직도 실내에서 여름철에는 긴소매를, 겨울철에는 반소매를 입는 웃지 못할 에너지 과소비 풍조가 존재한다"면서 "이번 '난(暖) 2018' 운동이 이런 잘못된 인식을 뿌리 뽑고 선진적 난방문화를 정착시켜 고유가 상황과 에너지 부족 문제 해결에 국민 모두가 발벗고 나서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