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4일 "도내 15개 학교가 기생충 알이 검출된 H사 모지역 공장 김치를 학생 배식용으로 납품받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들 학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발표이후 모두 H사와 김치납품 계약을 해지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와함께 "이들 학교외에 도내 200여개 학교도 H사 김치제품을 납품받아왔으나 모두 다른 지역 공장에서 생산된 김치인 것으로 조사됐다"며 "그러나 많은 학교가 문제 공장 생산김치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H사와 납품계약을 해지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덧붙였다.
H사외에 기생충 알이 검출된 다른 업체의 김치를 공급받아온 도내 학교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도교육청은 이날 각 학교에 긴급 공문을 보내 급식재료 구입시 원산지 및 품질 확인을 더욱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현재 일부 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배식시 김치를 받으려 하지 않아 배식직원들이 곤란을 겪고 있다"며 "각급 학교와 함께 김치 등 급식재료에 대한 사전 검사를 강화하는 동시에 학생들을 대상으로 김치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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