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 시범실시 중단" 촉구

전교조 경기지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경기지부는 8일 "교육인적자원부와 경기도교육청은 협의체 합의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 및 시범실시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전교조 지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교사를 학생지도보다 승진에 목매게 하는 기존 근무평정제도 폐지없이 새로운 교원평가제를 추가로 실시하면 교사의 교육력은 더욱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도 교육청은 부족교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부터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교조 지부는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총투표를 통해 오는 12일 연가투쟁을 결의할 것이며 교원평가 시범실시 중단 요구가 받아들여 지지 않을 경우 교원평가 시범학교 선정 및 운영과 관련한 모든 업무를 거부할 것"이라면서 "교원평가 시범학교에 선정되기 위해 신청하는 학교를 항의 방문하고 김진표 교육부총리의 퇴진운동을 벌여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