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경찰서는 9일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상해)로 전모(30ㆍ치과의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 9월 13일 오전 0시30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S고등학교 담과 주차차량 사이에서 인터넷채팅을 통해 만난 J(32ㆍ여)씨를 때리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성폭행을 당하던 J씨는 전씨를 밀어내고 '살려달라'고 외치며 도로를 가로질러 달아나다 택시에 치여 다리에 골절상을 입는 등 전치 16주의 상처를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씨는 경찰에서 "성폭행하지 않았으며 대화를 하기 위해 달아나는 J씨 뒤를 쫓아갔던 것"이라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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