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역 '10월 매출' 백화점↑ 할인점↓

애경백화점, 10월 매출 전월대비 28.3% 증가이마트 수원점, 하루평균 전월대비 49% 감소

수원지역 백화점들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반면 할인점은 매출감소세를 면치못하는 등 유통업체들간의 양극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이는 수원지역 대형유통업체들이 어려운 경제여건에도 상품권 지급 등 고객 모으기 행사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유통업체들에 따르면 9월 매출액은 가을철 신상품과 한가위로 인한 수요 증가에 힘입어 지난달보다 15.6%가 늘었다.

특히 애경백화점, 뉴코아 동수원아울렛 등은 지난해 같은달보다 최고 25%가 증가했다.

   
 ▲ 백화점, 할인점 매출액 현황.
또 10월 매출액의 경우 애경백화점은 지난달 7억8천여만원보다 28.3%가 증가한 10억6천여만원으로 늘어 최고 높은 매출액을 기록했고, 갤러리아 백화점은 지난달보다 13.43%가 증가했다.

뉴코아 동수원아울렛도 9월평균 하루평균 2억7천만원보다 1.42%가 늘어난 2억8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백화점들이 선전하는 반면 대형할인점들은 지속되는 경제침체에 맥을 못추고 있다.

홈플러스 동수원점은 10월 하루평균 3억4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지난달 7억6천여만원에 비해 감소했다.

홈플러스 북수원점의 경우 10월 하루평균 매출액이 4억여원으로 전달보다 44.5%가 감소했고, 영통점도 4억9천만원으로 전달보다 45.5% 떨어졌다.

특히 신세계이마트 수원점의 경우 10월 하루평균 매출액은 4억6천만원으로 9억5천만원의 하루평균 매출을 올린 9월보다 49% 감소해 가장 큰 하락세를 보이는 등 경제침체의 늪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수원지역에 있는 백화점과 대형할인점들이 지속되는 경제침체로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