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또래상담 사례집 ‘나누우리’ 출간
직장 동료끼리 나눈 진솔한 고민상담 사례들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
삼성전기는 사내 임직원들로 구성된 ‘또래상담자’의 활동을 담은 상담사례집 ‘나누우리’를 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또래상담자란 직장내 동료, 선후배들과 대화를 나누고 고민을 들어주는 ‘준상담자’를 뜻하며, 나누우리는 ‘즐거움과 고민, 모두 함께 나누는 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삼성전기는 작년 5월부터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대인관계, 심리검사, 상담기법, 올바른 대화법 등 4주 과정의 이론과 실습 교육을 통해 ‘또래상담자’를 육성하고 있다.
현재 230명의 또래상담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사업장의 또래상담자 12명은 자발적으로 신입사원의 멘토 역할을 자청해 후배들의 직장생활도 돕고 있다.
한편, 또래상담자 활동에서 나타난 고민유형 가운데 80%가 부부, 이성, 직장동료, 상사 등 인간관계에 대한 내용으로 나타났다.
또래상담 교육에 참가했던 한 중견간부는 “교육을 받은 후 부하직원을 대하던 태도에 관해 돌아보게 됐다”면서 “직장은 물론 가정에서 자녀들과의 대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삼성전기 인사팀장 이상표 상무는 “상호 신뢰와 배려를 바탕으로 한 또래상담은 조직문화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일할 맛나는 일터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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