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파트 ‘알뜰장터’ 오세요

화서동 꽃뫼버들 코오롱아파트 화요장터채소ㆍ공산품 등 시중 반값 판매 ‘인기’

   
 ▲ ‘오픈세일 화요장터’가 8일 화서동 꽃뫼버들 코오롱 아파트에서는 열렸다. 배추 1단을 시중 절반 가격인 2천원에 팔고 있다. ⓒ정승도 기자
수원의 한 아파트 단지내에서 저렴하고 안전한 알뜰장터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화서동 꽃뫼버들 코오롱 아파트에서는 ‘오픈세일 화요장터’가 열렸다.

이날 장터에서는 채소와 과일, 각종 공산품 등 모든 물품이 원가 또는 원가 이하에 판매되고 있었다.

현재 1포기당 2천원∼3천원을 넘나들고 있는 배추가 화요장터에서는 1단(2포기)에 2천원으로 일반 시중가의 절반 가격이다.

또 대파가 1단 500원이며 애호박(3개) 1천원, 시금치 3단 1천원 등 모든 야채류가 저렴하게 판매된다.

   

▲ 상품마다 원산지를 표시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다. ⓒ정승도 기자

과일은 성환신고배가 1개에 1천원하는 것을 비롯해 사과, 귤 등 대부분의 과일이 산지와 연결돼 원가 이하로 제공되고 있다.

아동복과 숙녀복, 신발 등 각종 공산품 역시 기본 30%에서 주마다 품목을 달리해 5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김치파동 등 전국적으로 먹을거리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추세에서 상품마다 원산지 표기를 하고 있어 안전하게 구입을 할 수 있다.

코오롱 아파트 부녀회 이미자 회장은 “중간마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직거래 업체를 찾고 믿고 살 수 있도록 원산지 표기를 요구했다”며 “화요장터에서 주민들은 보다 안전하고 저렴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화요장터 거래처인 바른 농산물 이명열 팀장은 “원산지 표기는 주민의 알권리 폭을 높이기 위해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모든 제품에 하자가 있을 시 언제든 교체 또는 반품할 수 있도록 신용판매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